건강한 치아와 잇몸, 구강관리, 연령별, 오해와 진실

치아 관리법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일상적인 구강 위생 관리와 규칙적인 치과 검진으로 인해 이루어집니다. 치아, 잇몸, 혀, 입술 등 구강 내부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치아의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 구강관리

칫솔로 매일 아침과 저녁 최소 2분간 칫솔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칫솔의 소재와 모양, 크기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3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칫솔질 사용이 끝난 후에는 치실이나 구강세정기 사용으로 치아 사이와 잇몸 주변을 더욱 깨끗하게 정리해 주면 좋습니다. 입 안이 건조한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씹는 운동을 통해 침샘을 자극시켜 주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서 자신의 치아와 잇몸, 구강에 대해서 확인해주어야 하고, 구강위생이나 치아질환에 대한 예방을 위해 추가적인 치료를 받아 건강한 잇몸을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연령별 관리법

영유아기는 치아가 자라고 유치가 자리 잡히는 기간입니다. 생후 6개월부터는 주기적으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수면을 취하기 전에 수유나 젖병을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동기는 영구치가 자리 잡히는 기간입니다.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영구치가 나기 때문에 3개월 주기로 정기검진을 받으며 집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아가 나면서부터 12개월 동안은 충치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 충치 발생에 대비하여 어금니에 홈 메우기나 불소 도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장년기는 생활습관이 고착되는 기간입니다. 음주와 흡연, 커피 등 치아와 잇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분을 보충할 때에는 커피와 음료수보다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흡연 후에는 양치질, 가글액 사용, 물 등으로 입 안을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연 1회 이상 스케일링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은염과 치태 등 구강세균이 주원인으로 치료 원인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노년층은 자연 치아가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구강건조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은 고령층의 약 30% 정도가 걸릴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구내염, 구취, 치아우식증, 치주 질환 등 여러 문제로 인해서 구강건조증이 발생되어 미각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입이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틀니와 임플란트의 사용으로 자연치아의 미흡함을 충족시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틀니, 임플란트는 사용되는 시점에서부터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해와 진실

치약을 듬뿍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치약의 양은 적당하게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에 포함된 활성 성분이 치아에 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양에 대해서는 효과적이지 않을뿐더러 치아에 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섭취하고 난 뒤에 2~3분 정도의 칫솔질을 하여 깨끗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칫솔보다 더 편리하고 깨끗이 할 수 있을까요? 칫솔보다 전자칫솔의 사용으로 인해서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고루 부위를 칫솔질하지 않으면 사용 안 하는 것만 못할 것입니다. 또한 전자칫솔의 헤드 브러시는 교체 주기를 지켜야 하며, 헤드 브러시의 색이 변하거나 벌어진 경우에는 무조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칫솔을 사용한 후 칫솔질로 치석제거와 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구강 청결제는 구강 보건에 유용할까요? 구강 보건에 도움은 되겠지만, 오랜 시간 사용으로 인한 치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권장 용량을 꼭 지켜야 하며 칫솔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치아가 아파야만 치과에 방문해야 할까요? 치아가 아프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1년에 1~2번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하기 위한 방문도 좋지만 그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치석 제거, 미백, 교정 등으로 더 건강한 치아와 구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은 아침에만 하면 될까요? 칫솔질은 아침과 저녁으로 2회 이상은 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치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식사섭취 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하얗게 빛나야 건강한 치아일까요? 하얗고 빛나면 건강한 치아겠지만, 무조건 하얗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노란색조가 있을 수 있고,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주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서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치석 제거는 집에서 할 수 있을까요?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꾸준한 관리로 치석의 생성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으면 구강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요? 흡연은 구강 건강에 해칠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치아는 노란색조가 되고, 구강 냄새는 타르, 니코틴이 쌓이게 되어 제거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칫솔질만으로 구강 관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칫솔질로 구강 관리를 유지하려면 칫솔질과 함께 치실 사용이나 치아 교정 등으로 다양한 구강 관리 방법을 전문의와 함께 상담하고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