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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우리의 일과 생활에서 부담을 주는 목디스크, 원인, 증상, 치료

by baam88 2023. 3. 27.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목 디스크의 원인과 치료 방법

운동과 취미활동처럼 과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과 생활에서 항상 목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수면을 취할 때, 집중에 필요한 업무, 여유 있는 취미활동에서부터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뻐근함과 통증은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아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초기에 필요한 치료와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디스크 원인

목디스크는 척추의 가장 윗부분인 곳으로 경추사이사이마다 있는 디스크를 말합니다. 20~30대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이며, 거북목증후군과 목디스크의 대표 증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목의 하중을 견디고 외부의 충격에서 목을 보호해 다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목과 허리처럼 디스크는 같은 구조이기 때문에 디스크 안쪽의 젤리형태의 수핵이 바깥쪽에는 단단한 껍질로 섬유륜이 둘러싸여 있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목을 자주 사용하거나 숙이게 되는 행동을 하면 디스크 속의 섬유륜이 상처가 생겨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그러한 증상이 반복하게 되면 수액은 곧 건조해지고 변형을 이루어 디스크가 바깥으로 나오는 탈출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통증이 악화되면 될수록 뒷목의 아프거나 어깨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게 되고 때론 팔과 손까지 혈액이 자유롭게 흐르지 않아서 저리게 되는 상태로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팔과 손가락까지 번지게 되는 것을 방사통이라고 불립니다.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거나 있는 경우, 낮은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경우,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서 몸의 균형을 잃게 되는 경우 등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퇴행성으로 인한 노화가 가장 대표적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잘못된 자세로 인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 디스크의 증상

머리, 목, 어깨, 팔, 손, 손가락에 따끔거리거나 결리고 통증이 있는 경우, 팔, 손, 손가락이 아프고 저림이 오래가는 경우, 한쪽 팔에 감각이 이상하거나 의심이 가는 부위가 있는 경우, 팔과 손의 근육의 힘이 약해져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 고개를 뒤로 편하게 젖힐 때 뻣뻣해지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아침에 통증이나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어제보다 심해진 경우, 심한 경우 야간에 아파서 잠을 잘 못 이루는 경우, 만성적인 두통이나 안구통증 또는 허리통증이 자주 동반되는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평상시 머리가 거북처럼 나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업무나 학업에 의해 목뼈에 변형이 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방과 치료 방법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장기적인 업무로 인해 온몸의 균형이 힘을 놓게 되어 가장 편한 자세로 돌아가기 때문에 가볍게 힘을 주어 가장 무리가 가지 않을 자세로 유지되게 균형과 힘이 필요합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에는 눈높이가 모니터와 동등한 위치에 있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노트북을 사용하게 된다면 받침대 또는 모션데스크를 사용하여 최대한 올리고 키보드는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각도로 자연스럽게 맞추어 사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신체에서 아래쪽으로 놓지 않고 최대한 눈높이까지 올려 목이 아랫방향으로 위치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운전을 할 때에는 의자를 80~90도로 세우고 머리를 최대한 뒤로한 상태로 운전을 하는 게 좋습니다. 바른 자세가 아닌 이상 장기간으로 유지하는 것은 목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30~60분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할 때에도 목에 너무 힘을 주어 담이 오거나 뻐근함을 주는 동작을 피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에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면 됩니다. 수면을 취할 때 엎드리는 자세는 피하도록 하며, 베개의 높이가 높은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베개를 사용했을 때 머리부터 몸통이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 상태가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통증에 호소되는 정도까지 진행되었다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수술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목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유연선을 높이는 물리치료가 있으며, 약물을 직접 추간판 내부에 주입해서 염증을 완화시키며 통증을 감소시키는 추간판 주사가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방법으로도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면담을 통해 수술을 고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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