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만큼 무섭고 두려운 수술은 없다. 환자의 10~40%는 결과가 좋지 않고, 5~10%는 수술 후 악화된 것으로 조사가 나오는 정도이다. 척추 전문병원과 척추수술의 의사가 급증하면서 과잉치료는 물론이고, 환자의 상태와 다른 방향으로 치료가 되어 악화가 되는 사례도 비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허리 디스크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한 질병이다. 최근에는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며 20~30대 허리디스크 환자도 매우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특히 한국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과중한 학업, 취업 경쟁 및 장시간 노동이 주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고통이 쌓이고 있다. 허리 디스크는 잦은 업무로 인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허리에 무리를 가게 하여 통증이 심해져 갈 것이다. 하지만 휴식을 하게 되면 다시 자연스럽게 통증완화가 되어 좋아지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허리디스크 경증 환자까지만 포함되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환자들마다 허리통증, 엉덩이, 다리, 발 저림 통증을 호소하지만, 대응 치료가 부족하여 고통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운동 치료나 약물에 의존하여 치료를 하더라도 낫지 않고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다면 수술해야 한다고 의사들은 전달한다. 선천적으로 부모님에게 유전적 요인이 있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 척추도 노화가 되어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업무 시 부상이나 사고를 일으켜 다치는 경우와 나쁜 자세로 인한 결과도 있으며, 오래 앉아 있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 연속되어 체중이 늘어 비만을 초래하는 상황에 대해 나타나는 경우처럼 후천적으로 질병에 노출되기도 한다.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원인은 더욱이 하루의 상당 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경우,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된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이 간 경우, 등을 굽히고 구부정하게 서거나 군의 같은 차려 자세로 장시간 서 있는 경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을 가진 경우, 노화로 인해 낮아진 골밀도와 디스크의 퇴행이 진행된 경우, 교통사고 또는 낙상 등의 외부 충격이 가해진 경우가 있다.
시술과 수술
MRI상 디스크 탈출이 심한 환자들을 보면 수술이나 시술을 권하는 의사들이 있다. 실제로 증상이 없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MRI를 찍어보면 3~5명은 디스크 탈출 소견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한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MRI보다 환자의 증상이 더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원인과 증상의 정도를 잘 파악하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적어도 4~8주 동안은 꾸준히 실행해주어야 한다. 그 기간 동안에 통증이 악화된다면 신경주사를 시도하여 염증과 신경 부종을 낫게 하는 것에 치료를 잘 계획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좋은 습관 나쁜 습관
항상 정확한 자세와 척추를 유지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미루지 않고 병원을 내원하여 허리디스크 초기에 비수술적 치료와 지속되는 허리 통증을 치료하도록 한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오래 앉아서 업무를 보게 되면 구부정한 자세나 뒤로 기대서 앉는 나쁜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자세 유지를 하도록 신경 쓰도록 한다. 허리 근력 강화 운동으로 수영, 걷기, 가볍게 뛰기, 요가, 필라테스처럼 무리하지 않는 선으로 꾸준하게 운동하여 약해지는 허리를 긴장시키고 근력을 강화한다. 복부 전체적인 비만을 피하며, 체중 감량과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 운동으로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한다. 간혹 무리한 운동이 진행된다면 꼭 스트레칭을 하여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도록 권고한다. 장시간 축적되어 앉아있는 습관은 좋지 않으므로 1시간마다 한 번씩 가볍게 온몸을 움직여 풀어주며 허리 강화운동으로 복부에 힘을 주어 골반 앞뒤를 움직이거나 옆구리 스트레칭으로 뻐근해진 근육들을 풀어주도록 한다. 잦은 흡연과 음주 생활 습관으로 허리 디스크에 염증을 초래하는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IT가 점점 더 발전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하루 사용시간에 비례하여 나쁜 자세가 유지되고 쌓이게 되면서 통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원이 되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디스크는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니 바른 자세와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해야 하며,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근육과 인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허리디스크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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